30/04/2019
지난 4월 21일 일요일, 과학의 날을 맞아 사업단 권영관 부사업단장님의 '주기율표와 중이온가속기' 강연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됐습니다.
멘델레예프 원소주기율표 제정 1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 날 강연에서는, 원소주기율표의 의미와 중이온가속기의 개념 소개부터, 라온의 핵심 실험시설 중 하나인 KOBRA(KOrea Broad acceptance Recoil spectrometer & Apparatus)에 대한 설명과, 과학자들이 새로운 초중핵 발견의 가능성을 걸고 있는 '안정성의 섬(Island of Stability)' 개념 소개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심도있는 내용들이 다뤄졌습니다.
어른들도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을 어린이들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준 권영관 부단장님의 강연이 끝나자,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들의 질문세례가 쏟아졌습니다.
"중이온가속기는 두 원소를 충돌시켜 희귀동위원소를 만들어 낸다는데, 세 원소를 충돌시키면 어떨까요?"
"안정성의 섬은 한 개만 있나요? 여러 개가 있지 않을까요?"
어린 과학 꿈나무들의 샘솟는 호기심이 쏟아내는 수십 가지 질문들에 하나 하나 진지하게 답변을 주시느라, 권영관 부단장님은 주어진 한 시간을 20분이나 넘겨서야 강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찾아주신 참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음에 또 유익한 자리 만들어 초청드리겠습니다 :)